여행이 아닌 유학생 신분으로 영국에 도착했던 2008년 3월 7일을 회상해 본다. 그리고 2009년 4월 대학 합격을 회상해 보며 9월 입학. 어리버리해서 뭐지 하고 있을 때 챙겨주었던 Ivy, Callie, Philip 은 내 외로움을 체워주었다. 나이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것저것 다 따지며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한국에서의 시간과 달리 나는 이 곳에서 나보다 어린 친구들과 머리 굴리지 않고 솔직하게 보내서 행복했다. 런던에서 채형이라는 따뜻한 친구를 만난것도 행운이며 친오빠같이 기댈 수 있는 완석형아를 만났고 항상 낄낄 거리고 웃을 수 있는 Tour와 Tas를 만난것도 즐거운 일이다. Phil은 완벽한 영국식 영어에 맛집 탐방까지 도와줘서 이제 서울보다 런던 구석구석을 더 잘 아는 내가 되었다. 물론 대학 입학하기 전에 힘들어서 주저앉으려고 할때마다 옆에서 응원해준 경욱오빠나 철상이가 없었다면 정말 많이 힘들었을꺼다. On top of that, 부모님의 금전적인 지원도 !
이렇게 보낸 2년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졸업이라는 시간이 다가온다. 코 앞이라는 걸 느끼게 하는 졸업 논문이 내 앞에 와있고 Proposal Form을 작성하고 있다. 게으르게 살지는 않았지만, 잠시 좋은 학교라는 명분하에 내가 나태하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보며 다시 긴장체재로 들어가려고 한다.
인턴하느라 못했던 YCN, D&AD, Penguin Book cover Design competitions은 올 겨울부터 제대로 준비해서 내야겠다. 정말 잘 시간도 없이 바뻤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아쉽다. 물론 유아인의 론치마이 라이프 3회, 4회에 그나마 뻐꿈 나온게 어딘가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Mark Titchner와 Modern Activity Studio, Le Gun Studio, 요즘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 되고 있는 유명 작가들과 친해지고 직접 인터뷰한게 어딘가 라는 생각을 한다. 그들과의 인맥또한 언젠가 큰 힘이 될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는 내 이름 석자 하나 안나와 섭섭했다. 이상하게 통역한 여자만 정말 이상하게 나왔다. 왜 아티스트들이 나한테 통역 이상해라고 했는지 알겠다. (방송하기 전에는 현정씨가 제일 고생하죠 뭐 런던에서 하는거 어레인지 다 하고 영국 아티스트들 인터뷰도 다해주고 꼭 이름 넣어준다고 약속해놓고 이런식이다.) 더 많이 성장하고 더 좋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싶다.
그래도 요번 봄은 나름 조근조근한 기쁜 소식도 있었다. 사치갤러리 인턴도 됐었고, (비록 내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포기했지만) 리버티 백화점 근처 Artspace Galleries에서 인턴일도 했었다.
결론은 이렇다. 나만의 호흡으로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잘 될꺼다. 블로그,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열심히 해야겠다.
인턴하느라 못했던 YCN, D&AD, Penguin Book cover Design competitions은 올 겨울부터 제대로 준비해서 내야겠다. 정말 잘 시간도 없이 바뻤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아쉽다. 물론 유아인의 론치마이 라이프 3회, 4회에 그나마 뻐꿈 나온게 어딘가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Mark Titchner와 Modern Activity Studio, Le Gun Studio, 요즘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 되고 있는 유명 작가들과 친해지고 직접 인터뷰한게 어딘가 라는 생각을 한다. 그들과의 인맥또한 언젠가 큰 힘이 될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는 내 이름 석자 하나 안나와 섭섭했다. 이상하게 통역한 여자만 정말 이상하게 나왔다. 왜 아티스트들이 나한테 통역 이상해라고 했는지 알겠다. (방송하기 전에는 현정씨가 제일 고생하죠 뭐 런던에서 하는거 어레인지 다 하고 영국 아티스트들 인터뷰도 다해주고 꼭 이름 넣어준다고 약속해놓고 이런식이다.) 더 많이 성장하고 더 좋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싶다.
그래도 요번 봄은 나름 조근조근한 기쁜 소식도 있었다. 사치갤러리 인턴도 됐었고, (비록 내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포기했지만) 리버티 백화점 근처 Artspace Galleries에서 인턴일도 했었다.
결론은 이렇다. 나만의 호흡으로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잘 될꺼다. 블로그,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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